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산하의 인문사회과학연구원에 소속된 연구소로 부산의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를 선도하기 위해 2008년 설립한 부산발전연구소를 그 모태로 하고 있습니다.

부산발전연구소가 2012년부터 수행해 온 한국연구재단의 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SSK: Social Science Korea)의 일환인 ‘한국형 지방정치·지역발전 통합모형 구축’ 연구가 2018년 대형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대형연구센터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부산발전연구소를 새롭게 확대·개편하여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문제를 본격적으로 연구하는 명실상부한 지역발전연구의 메카를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지방분권연구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지방분권발전연구소는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관련 분야의 연구에 종사하고 있는 20여명의 연구진들이 제도정책, 발전모형, 지역발전지표 개발, 다층거버넌스, 사회자본 연구 등 다방면에 걸친 종합적인 지역발전 연구에 매진해 오고 있으며, 지역발전 데이터 아카이브 센터, 지역사회여론센터, 빅데이터연구센터, 지리정보기반연구센터 등을 중심으로 자생력을 갖춘 대형연구센터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지방분권발전연구소는 한국형 지역발전과 지방정치 통합모형 구축을 목표로 지방정치가 주도하는 신내생적 지역발전 전략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함은 물론 그러한 발전모형에 입각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대한민국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밝은 미래를 여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모쪼록 지방분권발전연구소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